안녕하세요.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모니터링팀에 은정입니다. 

지난 8월 5일 늦은 9시 zoom으로 첫 멘토링 시간을 가졌어요.

빠디의 소개로 근희님과 멘토링을 진행했는데요. 간단한 자기소개 후 저희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근희님께서 사용자 경험 리서치&데이터 분석에 관련 경험이 많으셔서 축제 모니터링에서 매우 중요한 관객설문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관객설문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데이터인 이동거리를 측정하는 문제를 시작으로 축제간 비교를 하는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설문 서비스는 무엇인지 등등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정확한 데이터가 설문에 어느 정도 의미를 차지하는지? 라는 질문이 와닿았어요.

관객설문을 통해 정량적 데이터를 얻는 동시에 설문하는 경험,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컨텍중인 축제가 10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어 관객설문을 위한 웹앱을 개발하기엔 일정이 너무 빠듯한 것 같다는 조언에 정신이 퍼뜩 들기도 했습니다.😱 관객들이 축제 측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강력한 집단이 될 수 있다는 근희님 의견에 격하게 공감하며… 정신없이 멘토링을 받다 보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이후 저희 팀은 구체적인 웹앱 제안서를 가지고 내부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첫 멘토링 시간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데세바 최고👍 근희님 감사합니다!!

(근희님께서 저희 가족(?) 프로젝트인 키후위키를 이미 팔로우 중이라고 하셔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두근댔습니다. 키후위키 인스타 구경하실분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