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프로젝트 소개 - 놀지 못해도 괜찮은 아이는 없다!
국내 장애아동의 차별 없는 놀 권리 증진을 위한 그린 북(Green Book) 제작프로젝트
이슈
제한된 놀 권리를 가진 지체 장애 아동을 위한 놀이시설 및 그 놀이시설들의 장애 친화도
목표
장애 아동을 위한 놀이시설 공간의 부족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시켜 이 이슈에 대해 지자체와 대중의 관심을 고취해 시설의 개선과 확충을 도모
데이터 셋
아동의 주요 놀이시설이자 공간인 놀이터, 공원, 도서관, 박물관, 키즈카페, 유원지 6곳의 상호명, 주소, 연락처, 유형, 홈페이지, 장애 친화 지표를 포함한 항목을 조사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일가족이 자가격리를 하게 되는 상황에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학교도 복지관도 문을 닫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외출해서 타인을 만나는 일이 더욱 민감하기에, 많은 장애 아동들이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심한 스트레스를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장애 아동들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뛰어놀 수 있는 장애 친화적인 공간은 한정적입니다. 국내 일반놀이터가 42,973곳인데 비해, 장애아동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는 전국 10곳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교육을 이수 중인 스몰빅 팀은 각각의 비영리 단체 및 복지관에서 활동해온 여섯 명의 활동가들이 함께 뭉친 팀으로, 덩치 큰 남성 3명, 작지만 강한 여성 3명과 덩치 큰 남성 3명으로 구성된 것과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의미에서 ‘스몰빅’이라는 팀명을 지었습니다. 현재 스몰빅 팀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 아동들의 놀이 시설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놀 수 있는 시설과 공간에 대한 정보를 그 가족들과 이웃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시설들의 장애친화도를 점검하고 시설 개선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