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인 제가 매 여름마다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한 치의 나무 그늘입니다.

저는 오래된 우리 동네의 나무들, 그늘을 만들어주는 가로수를 좋아하는데, 종종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굵은 밑둥만 남긴 채 잘려 나간 가로수들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궁금해집니다. 잘린 이유가 뭘까? 잘린 후에 다시 심을까? 어떤 이유로 잘려나가든 잘리기 전에 보존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위해 자르기 보다 심기를 더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가로수는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것이므로 그 데이터를 파악해보면 가로수 관리에 대한 이유나 보존 방법을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가로수 지키미' 문제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조사한 글이 있네요. 

뉴욕시에는 뉴욕 가로수 지도가 있다고 소개하며 대기질 개선, 열섬 저감, 탄소 흡수 등 가로수의 환경 가치를 연간 1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서울시는 '가로수 관리대장'을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구 별로 양식이 다르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야 그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를 소개한 블로그를 첨부합니다: 서울시 가로수 이야기

뉴욕시 가로수 지도: https://tree-map.nycgovparks.org/

서울 삼천만그루 나무심기 트리맵: https://map.seoul.go.kr/smgis2/extMap/30mtree/

위에 '서울시 가로수 이야기' 를 소개한 블로그에서 이미 자세한 내용을 조사해 주어,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가 살고 있는 동네의 가로수 종류, 시민 1인당 가로수의 숫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관심 있는 문제와 데이터

• 주제(문제) :  우리동네 가로수 지키미
• 데이터
  • .
  • .
  • .

2. 수집 계획, 무엇을 어떻게?

*공개된 데이터인가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찾아서 어떻게 변환, 정제할 수 있을까요?
*따로 모아두지 않은 데이터라면 어떻게 수집할 건가요? 누구와 얼마나 함께 해야 할까요?

• .
• .
• .

3. 오늘 내가 시도해 본 작업

*오늘의 시도에서 느낀 점, 앞으로의 과제와 발전시키고 싶은 방향 등을 자유롭게 메모해주세요.
*텍스트, 이미지, 표나 스프레드시트 링크를 붙여도 좋아요.

• .
• .
• .